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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한 생각

조합설립 인가 절차 완벽 정리: 재건축의 본게임, 이렇게 시작된다

by 부동산 경매 노트 2025. 5. 1.


조합설립 인가 절차 완벽 정리: 재건축의 본게임, 이렇게 시작된다

“조합 설립이 곧 사업의 시작입니다.” 인가까지의 전 과정 공개


조합설립 인가란? 정비사업의 ‘공식 시동’ 단계

"조합설립 인가는 말 그대로 법적으로 인정받은 주민 대표 조직의 시작입니다."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은

  • 재건축 진행 총괄
  • 시공사 선정
  • 설계안 결정
  • 분양 계획 수립
    등을 담당하는 주체로,
    이 조합이 **공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가 바로 ‘조합설립 인가’**입니다.

조합설립 인가 절차, 단계별로 보기

1. 추진위원회 승인
→ 지자체(구청)로부터 승인 받아야 함

2. 조합설립 동의서 확보
→ 토지등소유자의 75% 이상 동의 필요
→ 면적 기준 50% 이상도 충족해야 함

3. 창립총회 개최
→ 조합 규약 제정 및 임원 선출

4. 인가 신청
→ 주민 동의서, 정관, 회의록, 사업개요서 등 제출

5. 인가 통보 (구청장)
→ 법적 요건 충족 시 30일 내 인가 완료

"이 과정을 통과하면 공식 조합으로서의 모든 권한이 부여됩니다."

 


[표] 조합설립 인가 요건 요약 (2025년 기준)

구분 내용 비고

동의율 기준 소유자 75% + 면적 50% 이상 전체 토지등소유자 기준
창립총회 필요성 반드시 개최, 정관/임원/규약 확정 필요 주민설명회 병행 시 유리함
제출 서류 동의서, 정관, 회의록, 토지·건물 등기부 등 법적 형식 엄격히 준수해야 함
인가 권한 주체 관할 자치구청장 서울시 산하 구청이 대부분 처리

실제 사례 분석: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조합설립 인가 흐름

  • 2021년: 추진위 승인
  • 2022년 초: 동의율 75% 확보
  • 2022년 하반기: 창립총회 개최 → 일부 조합원 갈등으로 1차 무산
  • 2023년 3월: 총회 재개최, 정관 재승인
  • 2023년 4월: 조합설립 인가 최종 통과

"조합설립 인가는 동의율뿐만 아니라
내부 갈등 관리, 서류의 완성도, 회의 절차의 적법성까지 좌우됩니다."


조합설립 전후, 투자 시기별 리스크 비교

시점 리스크 요인 수익 기대

추진위 이전 안전진단 미통과, 정비구역 해제 가능성 저가 진입 가능, 고수익 구조
추진위~조합 설립 동의율 미달, 총회 무산 분양권 확보 기대, 분담금 저렴
조합 설립 이후 사업 지연, 시공사 선정 갈등 비교적 안정적, 실수요 접근 많음

Q&A: 조합설립 인가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1. “조합설립 동의율 기준이 너무 높지 않나요?”
→ 이유는 공익성과 토지소유권 침해 방지 때문입니다.
그래서 75% 이상이 되어야 사업 강제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Q2. “동의서 조작이나 위임장은 어떻게 검증하나요?”
→ 지자체는 실명 대조와 전화 확인 등으로
정밀 검증 절차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Q3. “조합설립 인가 후 취소도 가능한가요?”
→ 매우 제한적입니다.
법적 하자나 소송이 인정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본 조합설립 인가의 의미

  • 조합설립 인가 전: 진입가 낮고 리스크 높음
  • 조합설립 인가 직후: 프리미엄 반영 시작 구간
  • 사업 안정성과 수익률의 균형 구간이 바로 이 시점입니다

"조합설립 인가 직후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핵심 타이밍
입니다."


결론: 조합설립 인가, 투자와 사업의 분기점

  • 재건축 사업의 ‘공식 시작’은 조합설립 인가부터
  • 철저한 동의율 확보 + 합법적 총회 절차 필요
  • 인가 이후에는 시공사 선정, 사업시행인가 등
    속도와 수익을 좌우하는 실질 사업 단계로 진입

투자자든 실수요자든, 조합설립 인가 시점을 반드시 짚고 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점부터 모든 게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